나이스해시를 이용하면 됩니다.
나이스해시의 플랫폼은 비트코인으로 해시를 빌리거나 빌려주거나를 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.
빌려주는 방법은
1. 나이스해시에서 제공하는 채굴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겁니다.
이 프로그램은 www.nicehash.com/download-center
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.
윈도우에서 사용한다면 "NiceHash Miner"를 다운하시면 되고, 리눅스를 사용하려면
NHOS Flash Tool을 다운받아서 USB에 리눅스이미지를 사용하여 부팅해서 사용해도 됩니다.
2. 그냥 기존의 방식인 독립적인 마이닝 프로그램으로 나이스해시에 공급할 수 도 있습니다.
이는 범용적인 풀을 사용하여 채굴하는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.
풀의 주소 대신 나이스해시의 주소로 공급하면 되는겁니다.
www.nicehash.com/stratum-generator
이곳에서 DaggerHashimoto(ETHASH의 원래이름)를 선택하면 Pheonix Miner 같은 프로그램으로 해시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.
그럼 이런식으로
일반적인 채굴과 동일한 방식으로도 나이스해시에 해시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.
어라~ 첫번째 GPU에서 Incorrect share 가 발생했었네요. 하나도 아니고 두개나 ㅡㅡ;;
22시간14분동안 채굴을 계속하고 있는데
GPU 1번에서는 60.510MH/s로 2145개의 Share(작업한것을 보내서 인정받은것)를 제공했는데
그중에서 2개의 작업물에 문제가 있었다는겁니다.
이는 과도한 오버클럭을 사용해서 발생했을 확율이 높습니다.
이 비율이 저는1개라도 발생하면 무조건 다운클럭을 하던 사람이였는데...
올해부터는 이것에 신경을 0.1% 미만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.
99.9067599%이상이 정상이니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.
2%정도 까지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더라구요.
그럼 나머지 98%의 작업물을 좀 더 빠르게 처리하게 될테니까요.
무엇이 옳고 그른것은 없지만 이는 관리하는 사람의 성향이라고 할 수 있으니
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.
이렇게 공급하면 나이스해시에서는
1TH당 1.4516 BTC를 해시를 제공해 준 채굴러들에게 임대료를 지급합니다.
1.4516 BTC/TH/day = 0.001417578125 BTC/GH/day = 0.00000138435363769531 BTC/MH/day 입니다.
그럼 이것을 제가 공급하것이 60.5MH짜리 두개 121MH이니
00000138435363769531 * 121 = 0.000167506790161133 BTC 가 하루에 얻는 것입니다.
이를 지난 밤 엄청나게 오른 가격인 36,300,000원을 곱하면 6,080원이 됩니다.
지난 하룻동안 2개의 3060 Ti 로 채굴해서 얻은 수익이 이정도 라는 겁니다.
그럼 개당 3000원 * 30일 하면 대략 9만원 정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.
이것을 BTC로 얻게 되었고, BTC의 가격이 상승한다면 좀 더 좋은 수익이 될 수도 있겠지요.
지금은 엄청나게 BTC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서 이더리움을 채굴하기보다는
이더리움을 채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해시를 빌려주고 비트코인을 받는 구조를 생각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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